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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11일 싱가포르에 한국 프레스센터 개소"..."외신 기자에 우리 정부 입장 밝힐 것"

기사입력 : 2018년06월07일 14:42

최종수정 : 2018년06월07일 14:52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 해외문화홍보원 지원
"남북미정상회담, 알아서 해석하라" 선 그어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청와대가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현지에 한국 프레스센터를 개소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 해외문화홍보원 지원으로 싱가포르 현지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 한국 프레스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싱가포르 현지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에서는 남 차장 외에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과 최우규 홍보기획비서관이 싱가포르에 동행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한국 프레스센터는 오는 11일 문을 열고, 13일까지 약 500석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내 기자를 위한 브리핑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청와대에서 할 것"이라며 "남 차장 브리핑은 싱가포르에 모인 외신 기자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면 되고, 컨텐츠는 대동소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와대는 남북미 3자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미 정상회담은 없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남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알아서 해석하라"고 일축했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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