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믿었던 경북 김천마저…한국당 재보궐 12곳 '싹쓸이 패배' 위기감 고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당, 여론조사 공표된 광역 7곳서 전부 밀려
'텃밭' 부산·울산·경남 3곳서도 점차 격차 벌어져
여론조사 비공개 5곳 중 제천·단양 1곳만 '박빙'
정치 전문가들 "한국당, 1~2곳만 승리할 수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경북 김천 선거가 좀 이상해졌다"(5월 30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오는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12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한 석도 못 가져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고개를 들면서 한국당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당연히 승리가 예상됐던 경북 김천에서조차 계속해서 밀리는 것으로 나왔다. 여의도 정가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있는 곳이 한 곳도 없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다른 지역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봐도 한국당이 앞서는 곳은 한 곳도 없는 상태다.

◆ 부산·울산·경남서 앞서가지 못하는 한국당..."텃밭까지 내주면 어쩌나" 긴장감 고조

지난달 30일 에이스리서치가 경북도민일보 의뢰로 조사·발표한 경북 김천 선거구의 경우 한국당 송언석 39.4%, 무소속 최대원 47.1% 등으로 나타났다.

'3선' 이철우 경북지사의 '바통'을 이어받아 김천에 출마한 송 후보는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으로 당초 무난하게 금배지를 거머쥘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번 조사를 포함해 지난달 발표된 3차례의 여론조사에서 송 후보가 계속해 무소속 최 후보에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 후보는 김천시장 출마가 좌절되자 탈당, 보궐선거에 도전했다.

김천 뿐 아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재보궐 12개 선거지역 중 7곳에서 한국당 후보가 1위를 달리는 곳이 한 곳도 없다.

서울 송파을과 노원병은 물론이고 한국당의 텃밭인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한국당이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또 전남 무안·영암·신안의 경우 한국당이 후보 조차 내지 못했다.

경북 김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송언석 한국당 후보/최상수 기자 kilroy023@

◆ 충북 제천·단양 등 1~2곳만 우위..."드라마틱한 북미 협상 보면서 여당 지지율 높아져"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다른 지역도 한국당의 승리를 예단하기 쉽지 않다. 후보 간 지지율에서 현재 1~2곳 정도 앞서가는 것으로 나온다.

맹성규 민주당 후보와 김명수 한국당 후보가 맞붙은 인천 남동갑은 민주당 바람이 뜨겁고 광주 서구갑에는 한국당 후보가 없다.

KBS 사장 출신인 길환영 한국당 후보가 출마한 천안갑이나 이창수 한국당 후보가 출마한 천안병의 경우 민주당 우세로 분류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규희 후보의 경우 여러 차례 출마해 지역 주민들의 피로도가 다소 있지만 대세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면서 "천안병의 경우 양승조 의원이 지키는 곳으로 한국당이 뒤집기 매우 힘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나마 한국당 입장에서 승리를 기대해 볼 만한 지역은 충북 제천·단양이다. 한국당 후보인 엄태영 후보가 전 제천시장으로 지역에 조직표가 있어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분석이다.

정치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 한국당이 그나마 승리를 점칠 수 있는 지역구는 경북 김천과 충북 제천·단양 2곳에 불과하다. 최악의 경우 한 곳도 못 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서 여야 간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며 “안 될 듯 싶다가 드라마틱하게 다시 되는 방향으로 가면서 여당을 더 밀어줘야 한다는 분위기가 반영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 여론조사 자세한 결과, 중앙선관위서 볼 수 있어

한편 기사 본문 및 그래픽의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송파을 조사는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9일 조사, 30일 발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3.6%다. 노원병 조사는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8~29일 조사, 30일 발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4%다. 부산 해운대 조사는 JT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8~29일 조사, 30일 발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포인트, 응답률은 19.0%다. 울산 북구 조사는 JT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8~29일 조사, 30일 발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포인트, 응답률은 19.3%다. 경남 김해을 조사는 JT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7~28일 조사, 29일 발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포인트, 응답률은 18.0%다. 경북 김천시 조사는 경북도민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27~28일 조사, 29일 발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포인트, 응답률은 18.0%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은 전남중앙신문이 한길리서치센타에 의뢰해 14~15일 조사, 22일 발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포인트, 응답률은 25%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