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북아현 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단지인 ‘힐스테이트 신촌’을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20층, 15개동, 전용면적 37~119㎡, 총 1226가구다. 이 중 3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북아현뉴타운 ‘힐스테이트 신촌’ 조감도<자료=현대건설> |
북아현뉴타운은 총 5개 구역에 약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앞서 2850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교통 여건이 좋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이대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도심 및 여의도로 이동하기 쉽다.
신촌로와 대흥로, 마포대로를 이용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다. 주변에 추계초(사립), 북성초, 중앙여중·고, 한성중·고를 비롯한 학교시설이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북아현뉴타운 1구역 내 입주한 아파트들이 현재 분양가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상황”이라며 서울 도심으로 접근하기 쉽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북아현동 144-2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2020년 8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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