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서울대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제7대 원장에 정택동(50·사진) 서울대 화학부 교수가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7대 원장으로 임명된 정택동 화학부 교수. <사진=서울대학교 제공> |
정 신임 원장은 지난 3년간 융기원 부원장 및 원장직무대행을 맡으며 '자율주행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한 정 원장은 1997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동시 취득했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 연구원과 오크리지(Oak Ridge) 미국 국립연구소 연구원 등을 거쳐 서울대 화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2015년 1월 서울대 융기원 부원장을 맡았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