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2/12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지수 0.78%↑, 5거래일만 상승 전환

기사입력 : 2018년02월12일 16:49

최종수정 : 2018년02월12일 16:49

상하이종합지수 3154.13 (+24.27, +0.78%)      
선전성분지수 10291.88 (+290.65, +2.91%)        
창업판지수 1648.07 (+55.56, +3.49%)

[뉴스핌=홍성현 기자] 12일 중국 주요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고,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약 3% 상승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4.27포인트(0.78%) 오른 3154.13으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0.65포인트(2.91%) 상승한 10291.88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創業板)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55.56포인트(3.49%) 오른 1648.07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5% 하락한 3128.37로 출발했으나 곧 반등하며 상승 전환했다. 오후 장중 한때 1% 넘게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다소 줄이며 3154.13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지난주 지수 폭락의 원인이었던 미국발 충격 영향이 완화되고 백마주(성장성이 높고 실적이 우수해 투자가치가 높은 종목)가 크게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지난주 주간 10% 가까이 하락했던 상하이지수는 지난 2월 5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날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선전증시와 창업판지수도 크게 올랐다.

현지 전문가들은 현재 조정장을 거치고 있는 중국 증시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춘제 장기연휴(15일~21일)를 전후해 4대 소비주(식품, 가전, 호텔, 영화) 위주로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가전, 전자기기, IT설비,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은행, 보험, 증권주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12일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2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3001위안으로 고시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6.3194위안) 보다 0.31% 상승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14거래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중단했다. 이날은 만기가 돌아오는 역RP 물량이 없어 순회수 물량은 '제로(0)'다.

12일 상하이와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710억위안과 1787억위안이었다.

12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텅쉰차이징>
12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사진=텅쉰차이징>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