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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1 중국증시종합]경기 민감주 강세,상하이지수0.61%↑

기사입력 : 2017년07월31일 16:56

최종수정 : 2017년07월31일 16:57

상하이종합지수 3273.03(+19.79 ,+0.61%)
선전성분지수 10505.04(+67.11,+0.64%)
창업판지수 1736.30(+2.23,+0.13%)

[뉴스핌=이동현기자]31일 양대 증시는 철강,석탄 등 경기에 민감한 종목이 상승을 견인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금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02%가 하락하면서 오전장이 시작됐다.그 후 원자재 관련 종목의 호조로 인해 반등세를 나타냈다.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61% 상승한 3273.0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64% 상승한 10505.04 포인트를 기록했다.또 창업판 지수는 1736.30포인트로 전날 대비 0.13%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철강,시멘트,비철금속,주류 섹터를 비롯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고 방산,항공,은행 등 일부 섹터의 종목만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원자재 관련 종목 중에서 바오타이룽(寶溙湰 10.05%),하오화넝위안(昊澕能羱 10.04%) 선훠구펀(鉮焱骰妢,10.03%),신장중허(噺彊衆啝 ,10.01%) 등의 종목들은 장중 한때 주가가 상승제한 폭까지 폭등해 거래가 중단되기까지 했다.

장강증권(長江證券)은 중국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가 전망되면서 실적이 좋은 경기 민감주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비철금속,화공, 제지업과 같은 섹터의 종목들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금일 발표된 중국 국가통계국의 중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로 집계됐다. PMI는 작년 8월 이후 꾸준히 50을 웃돌면서 12개월 연속 확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밑돌면 위축을 가리킨다.

31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535억위안과 2870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위안화 가치 절상) 6.7283 위안으로 고시했다.

7월 31일 상하이지수추이 <그래픽=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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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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