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독일 기업경기신뢰 예상밖 상승..이포 사상최고

기사입력 : 2017년07월25일 18:13

최종수정 : 2017년07월25일 18: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 이포지수 116.0으로 6월 115.2에서 개선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독일 기업들의 경기신뢰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유럽 대륙의 포퓰리즘 확산이 진정된 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자산 매입 축소를 저울질 할 정도로 실물경기가 개선된 데 따른 결과다.

폭스바겐 <사진=블룸버그>

25일(현지시각) 독일 이포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7월 기업 경기신뢰지수가 116.0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수치인 115.2에서 상승한 결과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표가 114.9로 소폭 후퇴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와 달리 호조를 나타냈다.

세부 항목별로는 현재경기판단지수가 6월 124.2에서 7월 125.4로 상승했고, 기대지수는 같은 기간 106.8에서 107.3으로 올랐다.

이포가 매월 발표하는 경기신뢰지수는 제조업과 무역, 건설업계의 7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경기 전망을 조사, 집계한다.

유로존의 성장 엔진으로 통하는 최대 경제국의 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투자와 고용을 중시믕로 실물경기의 훈풍이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가 힘을 얻고 있다.

앞서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해외 수요 증가에 제조업 경기가 활기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지속적인 고용 개선에 국내 수요가 개선된 데 이어 수출 경기 역시 순항할 것이라는 기대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17년과 2018년 독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1.8%와 1.7%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