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 '서머너즈워' 3주년 맞아 프로젝트 진행
다음달 11일까지 유저들 미션 완료 후 시작
[뉴스핌=성상우 기자] 상장 게임사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IT 교실'을 짓는다.
컴투스는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IT교실은 교육 환경이 열악하고 시설이 부족한 전 세계 곳곳의 아이들에게 교실을 지어주는 프로젝트다. 대상 국가 및 지역과 구체적 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7월 중 결정할 예정이다.
컴투스 측은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가 전 세계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글로벌 IT 교육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유저들의 참여로 시작하는 방식이다.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유저들이 게임 내 미션을 달성하면 컴투스의 기금으로 IT 교실을 건립한다. 미션 이벤트는 다음달 11일까지며 희망나무 한 그루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희망나무가 1000만그루가 되면 전체 유저를 대상으로 상품도 제공한다.
한편, 컴투스는 '미래 희망 더하기'라는 슬로건으로 교육 기회 불평들을 해소하고 전 세계 아동 및 청소년들이 배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IT 교실 프로젝트를 지속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IT 교실은 지난해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과 남아메리카 니카라과의 IT교실에 이은 세번째 프로젝트다.
컴투스가 '글로벌 IT 교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컴투스> |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