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강남 등 주요지역 15개 부동산 매각
[뉴스핌=백현지 기자]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수도권에 보유한 사옥 '종전부동산' 15곳이 매각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종전부동산의 매각 정보와 유연한 계약 조건에 대한 설명을 주제로 한 '2017년 제1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젠스타가 주관한다. 시공사와 시행사, 운용사, 금융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다.
투자자들은 평소 관심 있던 종전부동산에 대한 지리정보, 매각가격, 거래정보 등 최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매각 대상 종전부동산은 수원 소재 국세공무원교육원, 서초 한국교육개발원, 강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을 포함한 15곳이다. 규모는 총 1조1000억원에 달한다.
앞서 국토부와 이전기관은 총 120개 중 105개의 종전부동산을 매각했다.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