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아카데미에서 '중미 인프라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국토부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이 함께한다. 지난 1월 국토부가 CABEI와 체결한 '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다.
중미지역 경제발전과 경제통합 추진을 위해 설립된 CABEI 중미 최대 국제개발은행이다. 지역개발과 경제통합 정책금융이 주요업무다.
CABEI는 최근 5년간 승인액 중 76%, 지난해 승인액의 71%를 인프라에 투자했다. 향후 발주 예정프로젝트는 과테말라 수처리, 엘살바도르 공공수로 에너지 효율성 개선, 코스타리카 공공인프라도로를 포함한 다수다.
과테말라,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5개국 소장들이 직접 방문해 발주예정 프로젝트를 설명한다. 한국기업들과 1대 1 상담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국토부 연수 사무국에 사전등록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