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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1회 충전으로 서울‧부산 주행, 쉐보레 전기차 '볼트EV' 공개

기사입력 : 2017년03월30일 13:30

최종수정 : 2017년03월30일 13:30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에 204마력, 36.7kg.m 최대토크

[뉴스핌=전민준 기자] 쉐보레가 31일 경기도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볼트 EV 전기차를 공개한다.

쉐보레는 행사에 앞서 30일 열린 프레스데이에서 한 번 충전으로 383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볼트EV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볼트EV.<사진=한국지엠>

볼트EV는 204마력의 출력을 내는 고성능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수평으로 차체 하부에 배치한 배터리 패키지는 실내공간 확대와 차체 하중 최적화에 기여하며,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7초이다.

볼트EV의 전기배터리 패키지는 LG전자가 공급하는 288개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3개씩 묶은 96개의 셀 그룹을 10개의 모듈로 구성해 최적의 열 관리 시스템으로 운용된다.

볼트 EV는 스티어링 휠 후면의 패들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회생 에너지 생성을 제어할 수 있는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Regen on Demand)을 탑재했다.

또, 전자식 기어 시프트를 ‘L’ 모드로 변경해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가감속은 물론 완전 정차까지 제어하는 신개념 회생제동 시스템, 원페달 드라이빙(One-pedal Driving) 기술을 채택해 전기차 주행의 즐거움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차량 전면부는 깊이 있는 3차원 디자인에 양감을 표현한 패턴을 삽입해 새로이 선보이는 판타스틱 듀얼포트 그릴과 LED 주간주행등, HID 헤드램프가 볼트EV의 독특한 시그니쳐 디자인을 제시한다.

10.2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이 제공하는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8인치 스마트 디지털 클러스터는 애플 카플레이를 포함한 첨단 커넥티비티 시스템 활용과 전기 에너지 모니터링 등 진일보한 IT 기술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최초로 제공되는 마이 쉐보레 앱을 활용하면 배터리 충전상태 및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의 주요 기능을 확인하고 도어 잠금 및 해제, 에어컨 및 히터 작동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쉐보레 볼트EV의 가격은 보조금 혜택 전 4,779만원, 세이프티 패키지 포함 4,884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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