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보훈부가 24일부터 29일까지 유엔군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73명을 초청해 재방한 행사를 연다
- 이번 행사에는 22개 모든 참전국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고 캐나다 상원의원 레베카 패터슨 의원 등도 방한한다
- 최고령 99세 미국 참전용사 루이스 보리아 주니어 등 참전용사들이 주요 전적지 참배와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과 헌신을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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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13명·정부포상자·재향군인회장단 등 60명 서울·판문점 방문
6·25 유엔군 참전 198만8000여 명·전사 4만여 명 희생 통계 공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가보훈부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 동안 22개 유엔 참전국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73명을 초청해 재방한 행사를 연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참전용사 13명과 유·가족, 정부포상자, 참전국 재향군인회장단 등 60명이 참여하며, 재방한 초청행사 사상 처음으로 22개 모든 참전국이 한자리에 모인다.
참석자들은 2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25일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과 오리엔테이션, 26일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 헌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과 감사 만찬에 잇따라 참여한다. 이어 28일 판문점 방문과 서울국제향군포럼 일정을 마친 뒤 29일 출국하는 일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상원의원이자 유엔 참전용사 유가족인 레베카 패터슨 의원이 방한한다. 패터슨 의원의 남편 5촌 당숙인 조셉 레이먼드 벨은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해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
재방한 참전용사 가운데 최고령자는 올해 99세인 미국 해병대 출신 루이스 보리아 주니어로, 1950년 하사로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 등에 참전해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퍼플하트 훈장을 받았다. 미 해군 순양함 USS 세인트폴에서 함포 사격으로 교량·철도 등 전략 요충지를 타격한 버넬 자비스 주니어 등도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목숨을 바친 유엔참전영웅들의 고귀한 헌신과 연대 덕분"이라며 "이 소중한 역사의 연결고리가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재방한 초청을 비롯해 후손 교류 등 글로벌 보훈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6·25전쟁 당시 유엔군 참전에는 22개국이 참여해 연인원 198만8400명이 파병됐고, 이 가운데 전사·사망 4만803명, 부상 10만3460명, 실종 3950명, 포로 5819명이었다는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집계도 함께 공개됐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