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씨티은행, 외화ATM 도입…이체 수수료도 면제키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계좌유지수수료 도입 이후 서비스 강화 나서

[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씨티은행은 국내 4개 지점에 외화 전용 ATM을 도입하기로 한 것. 아울러 기존 ATM을 통한 타행 이체에 대한 수수료는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금융권에서는 씨티은행이 창구를 이용할 때마다 수수료를 내는 계좌유지수수료를 도입한 이후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다음달 28일부터 미달러화로 입출금할 수 있는 외화전용 ATM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화 ATM은 본점 영업부와 신문로의 서울지점, 청담센터, 반포센터 등 4개의 지점에서 먼저 도입된 이후 고객 반응에 따라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씨티은행이 외화ATM을 도입하는 것은 국내에서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이후 세 번째다. 외화ATM은 말 그대로 외화를 입금하고 외화를 출금하는 형태의 ATM이다. 입출금시 은행의 환율을 그대로 적용받아서 창구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이 강점이다.

이 때문에 기존 은행의 외화ATM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외국인 밀집 지역 50여개 점에서 외화ATM을 운영 중인 KB국민은행의 경우 일 최대 500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총 7대의 외화ATM기를 보유한 신한은행도 공항 등에서 일 평균 380여건의 입출금을 기록 중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외국인이나 여행객이 많은 곳에서는 창구 이용보다 빠르고 간편한 외화ATM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스마트폰 앱 등과 연계해 다양한 환율 할인을 실행하는 점도 인기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이용률이 높은 씨티은행 특성상 외화 거래 및 환전을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된다. 씨티은행은 내달 25일부터 기존 ATM기에서 부과되던 영업시간 외 타행 이체 수수료를 일체 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영업시간 외에 부과되던 타행 이체 수수료 10만원 이하 700원, 10만원 이상 1000원이 전면 무료로 바뀐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소비자의 금융 서비스 편익 증진을 위해 외화ATM 도입 및 기존 ATM의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은행권에서는 씨티은행의 이 같은 서비스를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으로 풀이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최근 계좌유지수수료를 도입하고 신규 고객이 창구를 이용할 때마다 월 5000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은행 중 유일하게 수수료를 부과하는 만큼 비대면 서비스인 ATM 등을 더욱 강화했다는 것.

금융권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8일부터 계좌유지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한 뒤 고객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는 차원으로 보인다”며 “특히 창구를 이용해야 했던 환전 서비스나 영업시간에만 수수료가 면제되던 ATM 수수료를 개편하면서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