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양진성이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한다.
양진성은 '시카고 타자기'에서 무속인의 딸 마방진을 맡는다. 그는 입만 열면 기미독립선언문을 능가하는 만연체를 쓰는 독특한 캐릭터다.
더불어 여주인공 임수정(전설 역)의 소꿉친구이자 룸메이트로 절친 케미를 선보일 에정이다. 양진성은 '시카고 타자기'에서 톡톡 튀는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진성은 "그동안 도도한 역할을 주로 맡았다. 이번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조금은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양진성이 출연을 확정지은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진오, 한 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낭만적인 미스터리 엔티크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4월7일 밤 8시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