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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여파, 국민연금 개정안 발의 잇따라…2월 국회 통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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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운용 민주성·투명성 높여야" "책임자 처벌강화" 올해만 6건 발의
아직 복지위 논의 없어…"개정 시기보단 큰 틀서 도움 되도록"

[뉴스핌=장봄이 기자] 2월 임시국회에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본격 논의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찬성표를 던진 것을 두고 특검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국회에선 야권을 중심으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연금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16, 17일에는 법안소위 개최가 예정돼 있다. 하지만 처리해야 할 법안이 산적한 데다 국민연금 개정안을 두고 여야 간 입장 차가 커 본격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오를 지는 미지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장 <사진=뉴시스>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와 관련한 개정안은 올해만 6건 발의됐다. 지난달 9일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이 발의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일명 ‘이재용 배상법’으로 불린다. 국민연금의 관리·운용에 대한 부정한 영향력 행사를 금지하고, 위반한 경우 이득액 또는 기금의 손해액 규모에 따라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처벌을 강화했다.

또한 기금운용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기금운용위원과 기금이사가 고의나 과실로 법령을 위반하거나 임무를 게을리 해 손해를 끼친 경우에도 그 손해를 배상하도록 했다. 같은 당에선 복지위 간사인 김광수 의원이 관련 개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은 기금 운용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연금의 주주권행사 전반을 가입자 대표가 책임지고 투명하게 관리·감독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같은당 제윤경 의원은 기금운용 목표를 '기금 수익 극대화'에서 '수탁자 이익 극대화'로 바꾸고, 투자 대상과 관련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요소를 의무적으로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회의와 관련해 위원장 단독권한이었던 회의 소집과 안건 상정 등을 수탁자 대표인 운용위원회 위원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일에는 이학영 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 기금운용 책임성을 강화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내놨다. 이 의원은 “현행법엔 기금보유주식 의결권 행사에 관해 명시적으로 정하지 않고 기금운용지침 등에서 의결권 행사 기준, 방법 등을 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 안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결권을 가입자에게 이익이 되도록 신의에 따라 성실하게 행사해 그 내용을 공시하도록 했다. 기금운용위원회 관계전문가 위원 수도 2명에서 4명으로 증원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정춘숙 의원 안에는 기금운용위원회 산하에 민간인 전문가로 구성된 ‘주식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전문위원회 기능을 추가하고, 구성을 9인 이내에서 20인 이내로 변경했다. 또 기존에 없었던 위원 자격을 추가하고 회의록은 1개월 이내 공개하도록 했다.

자유한국당에선 지난해 12월 김승희 의원이 개정안을 내놨는데,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이 국회에 제출하고 공시하는 기금의 운용·사용 내용에 주주권 행사의 세부 내용을 포함해 투명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  

구속기소된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호송차에서 내려 대심판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특검 조사와 관련해 국민연금 운용의 문제점이 제기되지만 당장 운용 체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법안 통과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특히 개정안 내용이 너무 지엽적이며, 이사장 청문회 등은 다른 운용기금과 비교해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복지위 한 관계자는 "야당에선 기금운용위원회 상설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다"면서 "현재 '최순실 게이트' 등을 감안했을 떄 이사장 청문회 도입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여야가 합의하긴 쉽지 않은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운용위원회 구성이나 전문가 수 변경 등도 여러 개정안에 담겨있지만, 무엇보다 기금운용위원회를 상설화하면 위원회의 투명성, 지속성을 제도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의록 공개도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련 법안들이 19대 국회에서도 여러 건 발의됐다가 폐기된 적이 있기 때문에 서둘러 개정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기금운용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아 논의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관계자도 "아직 해당 법안에 대해선 상임위 논의가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2월 국회에서 논의가 시작된다면 추후 방향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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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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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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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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