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대표이사 이현구)가 지난 1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오는 8월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18일 까사미아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300만주다. 공모 희망가는 2만~2만4000원, 공모금액은 600억~720억원 규모다.
다음달 9일~10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대표주관회사와 공동주관회사는 한화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며, 인수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1982년 작은 공방으로 시작해 1992년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까사미아는 현재 토탈 홈 퍼니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204억원을 기록한 까사미아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117억원, 97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까사미아는 전국적으로 직영점 및 대리점의 수를 늘려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시장과 모바일 시장을 아우르는 옴니 채널(Omni Channel) 전략 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모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