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보이스코리아2` 출연 당시 고 김현지 <사진=Mnet `보이스코리아2`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김현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생전 그의 인터뷰가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현지는 지난 2013년 방송한 Mnet '보이스코리어2'에서 "이제 나이가 서른이다. 연애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당시 김현지는 "아직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좋은 짝을 만나고 싶다"면서 "이상형은 딱히 없지만 사람냄새 나는, 좋은 향기 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지는 '보이스코리아2'에서 세미파이널에서 탈락했다. 당시 그는 "PD님, 작가님, 그 외 스태프들, 우리에게 좋은 음악을 주기위해 노력하는 밴드 감독님과 악기 연주하는 언니, 오빠들과 술 한 잔 하고 싶다. 정말 고생 많으셨다. 이분들 없었으면 노래할 수 없었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김현지는 27일 오전 3시50분쯤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남자 2명과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그가 발견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는 다 탄 번개탄도 함께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