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야구선수시절 89kg…“계약금 9000만원, 류현진·김현수는 직속 후배”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전소민의 남자’ 윤현민이 화제가 된 가운데 윤현민의 과거 야구선수 경력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윤현민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현수, 류현진 선수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윤현민은 "2004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 이후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면서 "포지션은 중견수였다. 2군에 있었던 시간이 많았다. 당시 주전은 이종욱 선수였다. "25살인 5년 전까지 야구선수를 했다"고 설명했다.
윤현민은 "덩치가 있었다. 89kg였다"며 "이글스에 있을 때 류현진이 2년 후배로 입단했고, 김현수가 중-고등학교 직속 후배다"라며 "김현수가 '형 어떻게 하면 야구 잘 할 수 있어요'라고 물은 적도 있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현민은 과거 야구선수 시절의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윤현민은 "연봉 때문에 야구를 포기하기 힘들었다. 3순위로 팀에 들어왔다. 계약금은 9000만원 정도였다"고 말했다.
윤현민은 “당시 야구 배트가 15~30만원정도 했다. 구단에서 주는 건 그렇게 좋지 않다"면서 "나도 1군에 올라가려고 좋은 배트를 썼는데 깨지는 순간 통장잔고가 생각났다"고 털어놨다.
윤현민은 또한 "홈런 맞는 포인트는 같지만 좋은 배트를 쓰면 마음의 위안이 된다"면서도 "브랜드 값이다. 명품이니까 비싼 거지 국산 배트와 큰 차이가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현민의 여자친구 전소민은 지난 1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4차원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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