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신화, 4번째 아시아 투어 中 베이징 콘서트 성황…최장수 한류 아이돌 위상 '굳건'

기사입력 : 2015년06월29일 10:46

최종수정 : 2015년06월29일 10:46

신화, 4번째 아시아 투어 中 베이징 콘서트 성황 <사진=신화컴퍼니>
신화, 4번째 아시아 투어 中 베이징 콘서트 성황…최장수 한류 아이돌 위상 '굳건'

[뉴스핌=양진영 기자] 최장수 한류 아이돌 신화가 중국 북경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중국 북경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개최한 그룹 신화가 최고의 무대로 1만 2천 여명의 현지 팬들을 열광케했다.

신화는 중국 북경에 위치한 Beijing Master Card Center에서 공연을 열며 지난 20일( 중국 남경(난징)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중국을 찾았다. 이날 공연장 주변은 각지의 수 많은 해외 팬들이 보낸 신화를 위한 축하 화환들로 가득 채워지며 최정상 한류 그룹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콘서트의 막이 오르자 그룹 신화는 올 라이브 밴드와 함께 웅장한 편곡의 ‘T.O.P’로 무대에 등장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었다. 이후 ‘Perfect Man’, ‘마네킹’까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연이어 선보여 오프닝부터 최고의 카리스마를 발산, 단숨에 현지 팬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어 지난 2013년 아시아투어에 이어 약 2년 만에 만난 북경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 그룹신화는 이번 12집 수록곡 ‘White Shirts’, ‘Don’t Cry’ 등의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강렬한 빨간 재킷으로 포인트를 준 ‘Alright’, 타이틀 곡 ‘표적’으로 최고의 열기를 이끄는 등 다양한 무대로 최강의 ‘댄스 퍼포먼스 그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현지 팬들이 준비한 깜짝 하트 배너 이벤트에 감동을 받은 그룹 신화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팬송 ‘MEMORY’와 ‘Once In A Lifetime’을 감미로운 무대 연출과 함께 선보였다.

끝으로 2시간 30분의 본 공연이 끝나고도 계속해서 ‘신화’를 연호하는 팬들을 위하여 다시 무대 위에 오른 그룹 신화는 앵콜곡으로 ‘으쌰으쌰’, ‘YO’ 두 곡을 팬들과 함께 열창하며 북경에서의 네 번째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신화컴퍼니 측은, “그룹 신화가 중국 북경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북경은 지난 2013년에 개최했던 아시아투어 이후 약 2년여만에 다시 찾았는데 변함없이 그룹 신화에게 뜨거운 환호와 환대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팬들의 응원 덕에 더욱 멋진 공연을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다음 달 중국 대련을 끝으로 올해 신화의 아시아투어가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오는 8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신화의 앵콜 콘서트에도 많은 팬 분들의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월 11일 대련에서 아시아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그룹 신화는 오는 8월 22-2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 기념 앵콜 콘서트 ‘2015 SHINHWA 17TH ANNIVERSARY FINALE CONCERT ‘WE_SHINHWA'로 한국팬들을 다시 만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