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달성..제품 및 판매 경쟁력 강화
[뉴스핌=이강혁 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13일 서초사옥에서 개최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SUHD TV로 프리미엄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지난해 TV 시장에서 UHD와 커브드 대세화로 프리미엄 시장 우위를 확고히 해 9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했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윤 사장은 "UHD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UHD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최고 화질에 걸맞는 콘텐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며 판매 확대를 위한 체험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사장은 생활가전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프리미엄 라인업을 글로벌로 확대하고 리테일 마케팅 혁신 등 판매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린팅 사업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전담 인력과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의료기기 사업은 초음파 라인업 확대와 엑스레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