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기반 안정화·글로벌 사업 등 중점 추진
[뉴스핌=김기락 기자] 삼성SDS가 13일 신사옥인 잠실 삼성SDS 타워에서 제 3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성태 경영지원실장(전무)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주당배당금은 전년 대비 100% 늘어난 500원으로 확정했다. 또 지난해 매출액 7조8977억원, 영업이익 5934억원을 포함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사외이사는 박정호(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이재은(홍익대 경영대학 교수), 문성우(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로 지난해 7월 임시 주총서 선임 후 변동 없다.
삼성SDS는 올해의 경영방침을 ‘창조적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으로 세웠다. 이를 위해 ▲수익기반 안정화▲사업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 성과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전동수 삼성SDS 사장은 “올해는 창조적 혁신과 도전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이라며 “이를 위해 경영방침을 창조적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으로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