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담뱃값 인상 소식에 사재기 조짐이 보이자 유통업체들이 담배 구매량을 제한하고 나섰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인당 담배 구매량을 2보루로 제한키로 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도 담배 판매량을 인당 2보루로 조절한다.
마트 3사는 이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점포로 지침을 내려 13일부터 담배 판매량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매출에서 담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편의점도 각 점포에 담배 발주물량을 제한할 수 있다고 안내하는 등 대책을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