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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버러-아비뇽 못지 않아"…2014서울국제공연예술제, 내달 개막

기사입력 : 2014년08월27일 20:19

최종수정 : 2014년08월27일 20:19

27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한 카페서 2014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뉴스핌=장윤원 기자] “영국의 에딘버러 국제 축제, 프랑스의 아비뇽 축제와 비교해 수준과 규모 떨어지지 않는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2014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기자간담회에서 임수연 연극 프로듀서가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2014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SPAF)가 오는 9월25일부터 10일19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다. 7개국 19단체가 내놓는 21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국공연예술센터의 기획공연으로 지난 2011년 시작한 ‘솔로이스트’가 올해는 SPAF와 연계해 4개 작품을 내놓는다. 
 
해외초청작(총 10개)으로는 영국 최고의 연출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케이티 미첼의 ‘노란 벽지’를 비롯 연극 4편과 ‘십자가의 일기’, ‘머쉬룸’ 등 무용 6편이 한국을 찾아온다. 국내초청작(총 11개)으로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오태석 연출)’, ‘코마치후덴(이윤택 연출)’을 포함한 6개 연극과 ‘달, 천의 얼굴(안무 이미희)’ 등 5개 무용이 펼쳐진다. 
 
‘Sense the Essence’라는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SPAF는 보이는 것 너머의 핵심(essence)을 감지하도록 한다는 목표로 예술의 정수를 찾아가는 길을 함께 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카페서 진행된 2014서울국제공연예술제 기자간담회에서 임수연 연극 프로듀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이번 SPAF와 관련해 임수연PD는 “에딘버러, 아비뇽 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규모와 수준 면에서는 결코 떨어지지 않지만, 대중적 관심이 아쉽다. 올해부터 자유참가작 신청을 받아 마니아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대학로를 찾는 관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시아적 연대가 미약한 부분 아쉽다”면서, SPAF가 아시아 공연페스티벌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해 3년째 자막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SPAF는 지난 7월14일 한국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 등 판매처를 통해 티켓판매를 시작했다. 해외초청작 10편을 모두 예매할 시 50% 할인 받을 수 있는 마니아패키지도 한정 판매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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