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문체부, 음악전시회 ‘공감 잇기’ 개최 "문화를 소통합니다"

기사입력 : 2013년10월16일 15:51

최종수정 : 2013년10월16일 15:51

문체부, 음악전시회 ‘공감 잇기’ 개최 [사진=문화의 달 홈페이지]
[뉴스핌=장윤원 기자]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뮤직잇셀프가 주관하는 음악전시회 ‘공감 잇기’가 문화주간(10월16일부터 10월20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음악전시회 ‘공감 잇기’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 RTO 공연장에 열린다. 미술작가 4명의 총 20여 점의 작품이 음악과 함께 상설 전시되며, 18일과 19일 오후 6시부터는 1시간 동안 전시 작품과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전시회 ‘공감 잇기’는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서로 공감하고 영감을 주고받으며 만들어가는 창조예술이자 관객의 반응이 작품에 투영돼 또 다른 새로운 작품이 되는, 국민과 예술가가 끊임없이 소통하는 열린 다원예술이다.
 
 ‘공감 잇기’ 관계자는 “저작권 문제로 인해 자유로운 2, 3차 창작행위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한 공간에 다양한 작품이 모여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창작공간은 좀 더 적극적이고 열린 융·복합 창조를 가능케 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곧 새로운 기술 기반의 뉴미디어까지 아우를 수 있는 창조 환경을 만들어, 명실상부한 융·복합 창조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상설 전시되어 있던 작품이 공연과 함께할 때 어떤 의미로 작용하고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인지를 상상하거나 지켜보면서 자신의 문화 상상력을 시험해보는 것이 쏠쏠한 재미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기 세계가 강한 예술가들이 서로 공감하며 마음을 열고 작업을 한다는 것은 아주 고무적인 일이며, 앞으로 지향해야 할 융·복합 창조의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악전시회 ‘공감 잇기’가 진행되는 공연장에서는 국민 참여 경품행사인 ‘오리지널을 찾아라!’와 ‘공감대방출! 나도 예술가!’가 함께 진행된다. ‘오리지널을 찾아라!’에서는 참여 작품에 영감을 준 원본 작품의 작가와 작품명을 한 개 이상 맞게 제출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공연에 사용된 음악의 원본작품인 타임애프터타임 1집 CD를 증정하며, ‘공감대방출! 나도 예술가!’에서는 공연 관람 후 새로운 작품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희생양(喜生羊)들 : 기쁨을 주는 양들’ 작품이 새겨진 티셔츠를 증정한다.
 
한편  ‘공감 잇기’외에도 문화의 달 문화주간 행사에는 ‘나도 예술가, 여기는 문화마을’이 진행된다. 또한 ‘공간을 빌려드립니다’ ‘골목공연장’ ‘일상문화 아지트 전시회’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일상 속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전시회 ‘공감 잇기’와 2013년 10월 문화의 달 및 문화주간(10월16일부터 10월20일)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의 달 홈페이지’(www.munhwamon.org) 또는 ‘2013 문화의 달 추진위원회 사무국’(02-723-505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