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野 세제개편 핵심은 부자감세 철회 및 법인세 인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법인세 인상은 경제 악영향" vs 野 "감세 철회하면 5년간 50조원 세수 확보"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사진=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민주당이 연일 정부를 향해 부자감세 중 특히 법인세 인상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기초연금 혜택 범위 논란을 비롯해 4대 중증질환 국가 100% 보장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핵심공약에 대한 후퇴 논란이 일자 감세 철회를 통한 세수 확보(70조∼80조원, 민주당 주장)로 해결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5일 제1차 24시 비상국회 운영본부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은 박근혜 정부가 편성하는 첫 번째 예산"이라며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했던 사업들을 한발작도 떼기 전에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재원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증세 없이도 공약을 지킬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강변한 가운데 지난주에 김한길 대표와 만날 때도 법인세와 관련된 인상은 할 수 없다고 명백히 단언했다"며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새로운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공약을 지킬 수 있다고 하는 장담이 허구였다는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지금은 본인이 이야기했던 새로운 재원조달 없이 공약 이행이 가능하다는 말이 틀렸다는 것을 국민 앞에 밝히고 새로운 공약 이행 계획을 제시하기 바란다"며 "그 출발은 MB정부 때 했던 부자감세의 철회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혀둔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한길 대표도 지난 24일 민주·민생 살리기 1차 현장간담회서 "제가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부자감세 철회하면 연 50조에서 60조원의 새로운 돈이 생기는데, 이 돈을 가지고 기초연금과 무상보육 문제부터 해결해 주시라고 했다"며 "부자감세 철회의 중요한 부분이 법인세라는 세금인데, 노무현 참여정부에서는 법인세 25%씩 걷던 것을 지금은 법인세를 깎아줘서 22% 정도 걷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것을 다시 25% 원상복귀시키면 상당한 돈이 생긴다"며 "그런데 법인세 25% 올리는 것은 안 된다는 게 박 대통령의 소신이라고 분명하게 답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 입장의 경우 우선 재원을 마련하는 방법은 부자 감세 철회"라며 "대통령 후보 때 국민들에게 약속한 것은 기초노령연금 보장"이라고 꼬집었다.

민주당에선 법인세율 인상 등 부자감세로 향후 5년간 50조원이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야당은 앞서 이명박 정부에서 부자 감세로 70조∼80조원의 세금이 덜 걷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감세 조항을 원상복귀시키면 복지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을 평가하고 있다.

문제는 변해가는 시장 환경과 재계의 반발이다.
 
정부와 재계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을 들어 기업 활동에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김한길 민주당·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의 3자회담에서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바람직스럽지 않다"며 "법인세는 (인상이 아닌) 인하가 세계적인 추세"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대통령이 26일 국무회의에서 기초연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여당도 법인세 인상보단 지하경제양성화 등 기존 방침을 고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재중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여러 가지 법인세라든지 소득세 문제에서는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면서 "그 문제는 기재부에서도 장기적으로 국민들 여론이라든지 국가재정 면에서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될 문제"라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