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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서커스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10일 베일 벗는다

기사입력 : 2013년07월10일 12:01

최종수정 : 2013년07월10일 12:01

태양의 서커스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뉴스핌=장윤원 기자] ‘퀴담’ ‘알레그리아’ ‘바레카이’ 내한공연으로 국내 최단 기간 10만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운 ‘태양의서커스’가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로 한국에 온다. 

태양의서커스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가 10일부터 5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태양의서커스는 마이클 잭슨 사후 마이클 잭슨 재단으로부터 마이클 잭슨의 콘텐츠를 공연에 사용할 수 있는 독점적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단 한 번의 월드투어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세계 최고의 팝 콘서트 연출가 제이미 킹이 연출하고, 마이클 잭슨과 함께 작업했던 스태프와 댄서, 밴드가 대거 참여한다. 특히, 태양의서커스의 이번 투어일정에 한국이 포함되면서 한국 팬들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공연을 국내에서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한편 故 마이클 잭슨은 생전 그의 복귀무대이자 13년 만에 열리는 네 번째 월드투어 ‘디스이즈잇 월드투어 (This is It World Tour)’를  2009년 올릴 예정이었다. 첫 공연이었던 런던 O2 아레나 공연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며 티켓 발매가 시작되기 무섭게 매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2009년 6월 25일, 마이클 잭슨은 투어를 한 달 채 안 남긴 상황에서 사망, 결국 그의 ‘디스이즈잇 월드투어’는 미완의 유작으로 남고 말았다. 
 
투어를 기다리던 팬들의 아쉬움을 대신해 태양의서커스가 마이클 잭슨의 모습을 무대 위에 되살렸다. 마이클 잭슨이 생전 추구하던 가치와 예술적 영감을 주제로 잭슨의 음악세계를 태양의서커스 특유의 방식으로 풀어낸 이번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공연은 글로벌 팝 문화의 전설 마이클 잭슨을 기리고 추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는 개막 이래 100개 도시에서 200만명이 관람했다. 현재까지 누적수익 2억 2000만 달러를 기록, 마이클 잭슨의 기존 월드투어 흥행기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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