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영국의 3/4분기 경상적자가 사상 최대수준으로 확대됐다.
22일 영국 통계청(ONS)은 지난 3/4분기 경상적자가 152억 2600만 파운드를 기록, 2/4분기의 73억 8600만 파운드(20억 2000만 파운드에서 수정)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60억 5000만 파운드 적자를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1955년 분기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사상 최대치로 확인됐다.
또한 국내총생산(GDP)의 4%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GDP 대비 비율 또한 1990년 2/4분기 이후 최대치이다.
이에 대해 ONS는 투자수익이 대폭 감소하고 상품 적자가 확대된 영향으로 경상적자가 크게 악화되었다고 설명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