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15일 국제 금값이 일본 지진으로 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의 약세로 인해 일부 투기적 매수세가 손실 커버에 나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 가격을 추종하는 시장지수펀드(ETF) 역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전일대비 2.80달러 하락한 1423.85 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현물가격은 전일 1% 가까이 상승했다.
미국 시장에서 거래된 금선물 4월물 가격은 1424.30달러에서 등락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진과 쓰나미의 여파에서 원자로 폭발 및 방사능 누출 사태로 이어지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일소되지 못하고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ETF펀드인 SPDR골드트러스트 펀드는 자체 금 보유량이 지난 11일 1215.475톤에서 1213.655 톤으로 10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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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