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에 발행되는 고액권의 초상인물로 10만원권에는 백범 김구, 5만원권에는 신사임당이 선정됐다.
백범 김구는 독립애국지사, 신사임당은 여성·문화예술인으로서 대표적인 인물이며 신사임당은 우리나라 지폐에는 처음으로 등장하는 여성인물이 될 전망이다.
5일 한국은행은 국민여론 수렴과 화폐도안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오는 2009년 상반기 발행예정인 고액권 도안인물로 김구와 신사임당을 선정, 발표했다.
한은은 앞으로 고액권 뒷면에 배치될 보조소재를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가 현재 별도로 구성돼있는 조형화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얻어 화폐 디자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작업이 끝나면 정부승인과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고액권 디자인이 최종 확정된다.
이번 고액권 인물 선정은 각계 전문가 8명과 한국은행 부총재(의장), 발권국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화폐도안 자문위원회가 후보인물 20명을 추천했다.
이후 여론조사와 전문가 의견조사 등을 통해 김구, 김정희, 신사임당, 안창호, 유관순, 장보고, 장영실, 정약용, 주시경, 한용운 등 10명으로 후보자를 추렸다.
이어 한국은행 홈페이지 내에 국민의견 접수창구를 설치, 이곳에 접수된 의견을 검토하고 심의한 후 최종 후보인물 2명을 선정한 것.
한은은 김구(1876~1949년)를 화폐 도안인물로 선정함으로써 대한민국 독립애국지사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실천력과 포용력을 갖추고 통일의 길을 모색한 지도자로서 청소년을 포함한 국민에게 미래의 바람직한 인물상을 제시하는 등의 효과도 기대했다.
신사임당(1504~1551년)을 선정한 배경에는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의식을 제고하고 여성의 사회참여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자녀의 재능을 살린 교육적 성취를 통해 교육과 가정의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백범 김구는 독립애국지사, 신사임당은 여성·문화예술인으로서 대표적인 인물이며 신사임당은 우리나라 지폐에는 처음으로 등장하는 여성인물이 될 전망이다.
5일 한국은행은 국민여론 수렴과 화폐도안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오는 2009년 상반기 발행예정인 고액권 도안인물로 김구와 신사임당을 선정, 발표했다.
한은은 앞으로 고액권 뒷면에 배치될 보조소재를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가 현재 별도로 구성돼있는 조형화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얻어 화폐 디자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작업이 끝나면 정부승인과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고액권 디자인이 최종 확정된다.
이번 고액권 인물 선정은 각계 전문가 8명과 한국은행 부총재(의장), 발권국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화폐도안 자문위원회가 후보인물 20명을 추천했다.
이후 여론조사와 전문가 의견조사 등을 통해 김구, 김정희, 신사임당, 안창호, 유관순, 장보고, 장영실, 정약용, 주시경, 한용운 등 10명으로 후보자를 추렸다.
이어 한국은행 홈페이지 내에 국민의견 접수창구를 설치, 이곳에 접수된 의견을 검토하고 심의한 후 최종 후보인물 2명을 선정한 것.
한은은 김구(1876~1949년)를 화폐 도안인물로 선정함으로써 대한민국 독립애국지사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실천력과 포용력을 갖추고 통일의 길을 모색한 지도자로서 청소년을 포함한 국민에게 미래의 바람직한 인물상을 제시하는 등의 효과도 기대했다.
신사임당(1504~1551년)을 선정한 배경에는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의식을 제고하고 여성의 사회참여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자녀의 재능을 살린 교육적 성취를 통해 교육과 가정의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