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완성차·부품·딜러 단체가 18일 트럼프에 중국차 차단을 요청했다.
- 이들은 중국 업체의 미국 판매·수입·생산 허용을 반대했다.
- 미국은 중국차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고 고율 관세도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 딜러들이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시장 진입을 막아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 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온 요구다.
제너럴모터스(GM)와 도요타, 폴크스바겐, 포드, 현대차, 스텔란티스, 테슬라 등을 대변하는 6개 단체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국 자동차 업체가 미국 내에서 차량을 판매하거나 수입하거나 생산하려는 시도에 문을 굳게 닫아두는 정책을 유지해 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0%"라며 "이들이 미국에 생산 시설을 열도록 허용하면 이곳에서 사업하는 제조사들을 희생시키면서 미국 시장에 발판을 마련해주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의 대미 투자가 미국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 세대에 걸친 투자를 해온 제조사들로부터 중국 정부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기업들로 일자리를 옮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한에는 자동차혁신연합(AAI)과 미국자동차정책위원회(AAPC), 오토스드라이브아메리카, 차량부품공급자협회(MEMA), 전미자동차딜러협회(NADA), 무공해운송연합(ZETA)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서한은 중국 자동차 기업이 미국에서 차를 생산하는 것은 괜찮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나왔다.
정치권에서도 견제가 나왔다. 엘리사 슬롯킨(민주·미시간) 상원의원은 시 주석이 이번 회담에 중국 자동차 업체 비야디(BYD)를 대동할 수 있다는 보도를 거론하며 "그렇게 된다면 중국차 수입을 허용하는 거래가 진행 중이거나 중국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하도록 초청받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 자동차 업체는 현재 미국에서 승용차를 판매하거나 생산할 수 없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25년 초 도입된 규정이 중국산 차량의 민감한 운전자 정보가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이유로 사실상 전면 금지했기 때문이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이동통신, 일부 위성통신 기술이 규정 대상이다.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에 100%가 넘는 관세도 유지하고 있다. 의회는 현재 이 금지 조치를 강화하는 법안을 논의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