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항시가 17일 포스코 파업 대응회의를 열었다
- 기업자금 14억과 보증 300억을 마련했다
- 상품권 확대와 소비 촉진으로 민생을 지키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파업 장기화 대비...위기 대응 방안 촘촘하게 마련
포항사랑상품권 조기 확대 발행 추진·프로모션 등 지역 상권 활성화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차 부분 파업에 들어간 포스코 노조가 18일부터 파업 대상을 확대한 가운데 포항시가 부분 파업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박용선 시장은 전날 '지역경제 위기대응 2차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포스코 부분 파업 확대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포항시를 비롯 포항시의회,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포항상공회의소, 포스코,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은행 포항본부 등 금융기관, 소상공인·전통시장 단체, 포스코 협력 업체 대표 등 유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들은 부분 파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부분파업 장기화 등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포항시는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기업 경영 안정 자금 이차 보전 예산 1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특례 보증 재원도 300억 원 추가 조성해 파업 장기화 시 지역경제 전반으로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내 소비 촉진 대책도 추진한다. 포항사랑상품권을 10월 300억 원, 11월 170억 원 규모로 조기 확대하기 위해 발행을 준비하는 한편 추석맞이 관광객 대상 숙박할인 프로모션도 파업 장기화 시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범시민 소비 촉진 캠페인▲외식 상권 활성화 이벤트▲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등을 추진하고 상권 주변 주차·정차 단속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지역 상권에 소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포스코가 포항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추석 명절을 앞둔 민생 경제 안정에 힘을 모으고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원만한 대화를 통해 현안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부분 파업이 장기화되거나 전면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지역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스코의 생산·출하 상황과 협력 업체의 경영·고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소상공인과 전통 시장 등 민생 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면밀히 모니터링해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응 과제를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부분 파업에 들어간 포스코노조는 18일 오전 7시를 기해 기존 부분파업 공장에 더해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과 후판제품공장의 2후판 정정·검판 파트, 광양제철소 3열연공장에서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