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사카 기자가 8일 닛케이주가 하락했다
- 중동 불확실성 확대와 엔화 강세가 매도세를 키웠다
- 닛케이225는 1.70% 내린 6만5269.33엔에 마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8일 닛케이주가는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오전에는 상승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고, 장 마감에 가까워질수록 낙폭을 확대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장중 한때 달러당 152엔대까지 급등하면서 수출 관련 종목에는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매도세가 우세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70%(1130.51엔) 하락한 6만5269.33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도 1.83%(75.47포인트) 내린 4050.33포인트로 마감하며 4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오후 2시가 조금 지난 시점에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복수의 에너지 관련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남부 지역의 에너지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됐으며, 일부 에너지 시설에서는 가동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 보도가 전해진 뒤 미국의 주요 유종인 WTI(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근월물인 10월물이 전 거래일보다 2% 넘게 상승해 배럴당 94달러대 초반까지 오르는 장면이 있었다.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 회피를 목적으로 한 매도세가 다양한 종목으로 확산됐다. 닛케이평균은 오후 2시 이후 줄곧 하락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였다.
다이와증권의 호소이 슈지 선임 전략가는 "원유 가격 상승을 통한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로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매도를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가치가 한때 달러당 152엔대 후반까지 상승하며 약 반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엔화 강세·달러 약세를 기록했다. 토요타와 혼다, 무라타제작소, TDK 등 수출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소프트뱅크그룹(SBG)은 연일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를 지탱했다. SBG는 한때 전 거래일 대비 7% 상승하는 등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투자처인 미국 오픈AI가 3일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의 일부 기업 대상 제공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것 등이 계기가 되면서 연일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 거래대금은 약 8조4774억엔, 거래량은 21억1만주였다. 프라임 시장에서는 1158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승 종목은 362개, 보합은 34개였다.
그 외 주요 종목 중에서는 교세라와 이비덴, 다이요유덴 등이 하락했다. 반면 니토리홀딩스와 KDDI, 넥슨 등은 상승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