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5일 민주당을 향해 입막음 겁박이 안 통한다고 했다.
- 한 의원은 김승원 장관 후보자 청문 의혹을 연일 폭로하며 맹공했다.
- 제넨셀 임상 청탁 의혹과 관련해 후보자 측은 공익 민원이라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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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대표 지시 벌써 안 먹혀...할 말 많이 남았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나에게는 입막음 겁박이 안 통한다. 민주당 당신들 큰일 났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후 청문 정국에서 각종 의혹을 폭로하며 민주당과 김 후보자에 맹폭을 가하고 있다.

◆5일 새벽부터 페이스북에 10개 관련 메시지 올리며 맹공
한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동훈에 대응하지 말라고 어제 민주당 김민석 당대표가 지시했던데, 민주당 의원들이 하나 둘씩 못참고 튀어나와 덤비는 걸 보니 방금 당선된 김민석 대표 말이 벌써 당에 안먹히나 보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전날 민주당 의원들에게 한 의원에 대응하지 말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 의원은 주말인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김 후보자와 관련된 10개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리며 공세를 높이고 있다.
한 의원은 "민주당, 당신들이 충격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반박 못하면서 '한동훈 자료 어디서 났어'라고 하면 할수록 '한동훈 말이 다 맞아'라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는 할 말이 많이 남았고, 나에게는 당신들 입막음 겁박이 안통한다"라며 "평생 1원도 안받았고, 외압 로비 다 거절했고, 공사구분 칼같이 하며 살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동훈, 김승원 최대 의혹 제넨셀 임상시험 청탁 의혹 이슈 주도
한 의원은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가장 큰 쟁점인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과정과 관련한 청탁 의혹을 연일 문제삼고 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21년 지인인 양모 씨의 요청을 받고 김강립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처리와 관련한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은 김 후보자의 민원 전달이 승인 과정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금품이나 접대를 받은 사실이 없고 부정한 청탁이 아닌 공익성 민원을 전달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검찰은 관련 사건에서 김 후보자를 기소유예 처분했고 김 후보자는 이에 불복해 헌법소원을 제기한 상태다.
최근에는 김 후보자와 제넨셀 사건 브로커로 지목된 양씨, 당시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였던 정모 판사의 관계를 둘러싼 의혹도 제기됐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김 후보자와 양씨, 정 판사가 함께 찍힌 사진과 관련 문자 등을 근거로 이들 사이의 관계에 의문을 제기한 상태다.
이에 김 후보자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정 판사에게 연락하거나 부탁한 사실이 없고 영장심사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