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흥국에프엔비가 3일 플레토로보틱스 CB 2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 독점판매권과 영업우선권을 확보해 로봇 음료시스템 사업을 넓혔다.
- 11월 서울카페쇼서 신규 시스템 공개하고 공급처를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차 5억원 투자 확정…11월 서울카페쇼서 공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카페 토탈 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가 식음료(F&B) 인공지능(AI)·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플레토로보틱스에 총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투자를 결정하고 로봇 음료시스템 사업 확대에 나선다.
3일 흥국에프엔비는 플레토로보틱스가 발행하는 총 20억원 규모의 CB를 3회에 걸쳐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회차 투자금 5억원은 확정됐으며 2회차 10억원과 3회차 5억원은 신규 로봇 음료시스템의 설치·평가와 계약상 선행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순차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흥국에프엔비는 이번 투자와 별도로 플레토로보틱스와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해 신규 카페용 로봇 음료시스템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확보했다. 양사 협의를 통해 수출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플레토로보틱스가 개발·판매하는 기존 및 신규 장비 가운데 흥국에프엔비 사업 영역과 관련된 제품에 대한 영업우선권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호텔과 리조트, 레스토랑, 카페, 프랜차이즈, 기업체 등 주요 F&B 채널을 대상으로 관련 장비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플레토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신규 음료시스템은 컵 디스펜서와 제빙기, 자동커피머신, 원료·소스 디스펜서, 로봇, 통합제어시스템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동한 카페용 로봇 자동화 시스템이다.
레시피 기반 음료 제조를 비롯해 AI 작업 스케줄링, 원격 모니터링과 장애관리 기능 등을 적용해 음료 제조와 매장 운영을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운영 과정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메뉴 제조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원·부재료 손실과 인력 운영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플레토로보틱스는 커피 로봇과 AI 스무디 로봇, 무인 카페 시스템 등 F&B 제조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로봇 카페 통합관리시스템과 프랜차이즈용 애플리케이션·웹 콘솔, 클라우드 기반 메뉴 관리, 무인 결제 키오스크 등 관련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신규 시스템의 시장 출시를 앞두고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자사 운영 카페에 AI·로봇 음료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실제 매장에서 주문과 컵 공급, 제빙, 원료 토출, 커피 추출, 로봇 이송 등 주요 기능과 운영 안정성을 점검한다.
자체 음료베이스와 메뉴·레시피를 시스템에 접목해 상용화 모델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11~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카페쇼'에서는 신규 AI·로봇 음료시스템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현장에서 시스템의 음료 제조 과정을 시연하고 향후 프랜차이즈와 개인 카페, 호텔, 레스토랑 등으로 공급처를 확대할 방침이다.
흥국에프엔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음료베이스와 과일가공품, 커피, 디저트 등 제품 중심의 카페 토탈 솔루션 사업을 장비와 AI 자동화 운영 솔루션 영역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자체 식음료 제품 개발·생산 역량과 기업간거래(B2B) 영업망에 플레토로보틱스의 AI·로봇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원재료와 메뉴 개발부터 장비, 제조 자동화, 매장 운영까지 아우르는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