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뤼튼이 26일 1000억원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
- 국내 AI 서비스 기업 최초로 기업가치 1조원을 넘겼다.
- 해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연매출 20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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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AI(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는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성사시켰다고 26일 밝혔다. 누적 투자액은 총 2300억원이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코어라인벤처스와 유진자산운용이 새롭게 합류했으며, 굿워터캐피탈과 KDB산업은행 등 기존 주주진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이로써 뤼튼은 국내 AI 서비스 기업 가운데 최초로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하며 '유니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신규 투자의 유입 배경에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5월 북미에 선보인 AI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OOC'는 출시 석 달 만에 월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해외 실적이 국내를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이에 힘입어 뤼튼의 올해 총매출은 전년(471억원) 대비 4배 이상 오른 2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뤼튼은 서비스의 양적 팽창에 발맞춰 AI 윤리와 이용자 보호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외부 전문가 중심의 '사용자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자사 캐릭터 챗 플랫폼 '크랙(Crack)'의 청소년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용 시간 한도 설정 및 결제액 하향 등 강화된 안전 정책을 조만간 확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창업 후 지난 5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AI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경쟁력까지 증명한 결과,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향후 글로벌 확장과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서비스 기업으로서 더욱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