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토부가 13일 서울강서 등 신규 택지 3곳을 지정했다
- 3곳에서 3~4년 내 2만7000여가구 착공을 추진했다
- 연내 7만3000가구 추가 지정과 투기 차단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연내 7.3만가구 규모 신규 택지 추가지정…서울인접 GB, 토허구역 지정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강서구 염창동 염창공원 일대와 경의중앙선 도심역 인근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경강선 광주역 일원이 각각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 신규 택지로 지정됐다.
이번 공급대책에서 신규 택지로 지정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부지와 강남구 수서역 차량기지, 경기 하남시 감북동 일원 등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지역은 일단 이번 대책에서 제외됐다. 다만 정부는 연내 7만3000가구 규모의 추가 신규 택지를 순차적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서는 연내 10만가구 신규 공공택지 지정계획에 따라 우선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 3곳이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된다.
이들 신규택지에서는 이날 정부가 발표한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해 3~4년 내 총 2만7000여 가구의 주택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연내 7만3000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서울강서지구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 일대 염창공원 일대 5만1000㎡(1.5만평) 넓이 부지로 1000가구(조정 가능)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지구는 지난 2006년 민간 개발사업이 취소된 이후 20년째 방치된 곳으로 기존 염창공원과 연계한 개방형 녹지공간을 조성해 '힐링 생활권'을 구축하는 개발계획을 도입한다.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아 33개월 후인 2029년 6월쯤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도심지구는 경의중앙선 도심역 인근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학교 덕소농장 일대 그린벨트 지역 228만㎡(69만평)에 지정된다. LH가 사업시행을 맡아 총 2만17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선제적 광역교통대책을 수립해 기존 철도망 연계를 강화하고 자족형 첨단도시 도약을 위한 농생명 바이오클러스터가 조성된다. 2027년 하반기 지구지정 후 2029년 하반기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2030년 상반기 내 주택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광주역세권2지구는 경기 광주시 장지동 일원 48만㎡(15만평)에 지정된다. 총 4500여 가구가 조성될 이 곳은 경강선 경기광주역과 수서-광주선(2031년 예정)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판교(테크노벨리)-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의 산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첨단산업 벨트 연계형 청년 특화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LH가 사업시행을 맡으며 2027년 하반기 지구지정 후 2029년 하반기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2030년 상반기 내 주택 착공을 추진한다.
이밖에 국토부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연내 추가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추가 공공택지에서는 '7만3000가구+α'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투기방지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이번에 발표된 신규 택지 3곳 중 기존 개발지역인 서울강서지구를 제외한 남양주도심지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 인접지역과 연내 추가 공공택지 지정이 예상되는 서울 및 인접 그린벨트를 추가 지정시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아울러 이상거래가 발생할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발표지구와 인근지역에서 최근 5년간(2021~2026) 이뤄진 총 2803건의 거래 중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 기획부동산 의심 등 이상거래 1179건이 선별됐다. 특히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방지를 위해 관련자를 대상으로 발표지구 내 토지 소유현황을 전수조사한다. 국토부 및 사업제안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업무관련자는 직계존비속까지 조사할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