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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감] 창업정보 유출·온누리 관리 도마...김병주 불출석에 책임 공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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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국감서 모두의 창업 예산·유출 추궁했다
  • 온누리상품권 고가품 결제와 부정유통도 도마에 올랐다
  • 김병주 MBK 회장 불출석에 동행명령 요구가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산중위, 7일 중기부 대상 국정감사 진행
'모두의 창업' 정보유출 후 기존 플랫폼 사용 지적
온누리 온라인몰 판매 품목 제한 검토
김병주 "경영 관여 안 해" 증인 불출석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모두의 창업' 사업의 예산 운용과 정보유출 대응, 온누리상품권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불출석하면서 대주주의 책임을 직접 따져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졌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소영 장관은 이 같은 지적에 "온누리 온라인몰의 판매 품목 제한 방안을 검토하고, 납품대금 연동제의 적용 요건과 제재 등을 전반적으로 다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07 mironj19@newspim.com

◆ '모두의 창업' 예산·정보유출 추궁...청창사 개편도 쟁점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모두의 창업' 1차 사업에 투입된 628억원의 재원 운용과 플랫폼 개발업체 선정 경위를 따져 물었다. 기존 예산을 다른 사업에 사용하면서 중기부가 이를 '예산 전용' 대신 '예산 활용'이라고 설명한 점을 비판했다.

윤 의원은 "국회에서 편성해 준 예산을 다른 용도로 쓸 때는 전용"이라며 국회의 예산 심의 취지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연중 발생하는 변경 사유에 대해 예산 당국과 협의해 사업 목적 안에서 세부사항을 조정할 수 있는 절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합격자 5000명의 이메일과 창업 아이디어 요약본, 심사평이 유출된 이후에도 기존 플랫폼을 사용하는 점도 쟁점이었다. 윤 의원은 "이렇게 큰 사고를 친 업체를 왜 또 쓰는지 납득이 안 된다"며 사고 이후 조치와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

이 장관은 "추가로 계약이 맺어지거나 비용이 지불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존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국가정보원·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검토와 보안 조치를 거쳐 임시 사용 중이며, 내년에는 새로운 업체를 통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업체 선정 과정에서는 창업진흥원이 신한은행에 전달한 과업지시서에 특정 업체와 금액이 기재돼 있었다는 윤 의원의 지적이 나왔다.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 계약 관련 자료를 보유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경위도 추궁했다.

이 장관은 "관련 사업 경험이 있는 업체들에 제안했으나 짧은 구축 일정 때문에 수락하지 않은 곳들이 있었다"며 "이후 업체 두 곳을 찾아 추천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사 진행 상황과 피해 지원을 묻자 이 장관은 "경찰에서 수사 중이고 일부는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기술임치 등 지원을 신청한 피해자들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재산상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개편을 놓고는 지원의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정부는 내년 청창사를 계승하는 3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패키지를 신설할 계획이지만,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존 청창사 사업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동문 네트워크 등 창업지원 기반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명맥을 유지할 수 있게 지금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이번 예산국회에서 국회와도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고가 수입제품까지 온누리 결제...지원제도 실효성 점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취지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수입 청소기와 스피커, 800만원 상당의 해외 오디오 등이 판매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고가 제품 판매가 플랫폼의 수수료 수입을 키우는 데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장관은 전통시장 안에 점포를 두고 있다는 이유로 온라인 전통시장관 입점과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진 상황에 대해 "취지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온라인 전통시장관에 한해서는 해결할 방법이 있을 것 같다"며 입점 계약을 통해 판매 품목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광주의 한 전통시장 협동조합에서 지난해 122억원의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사례를 제시했다. 4~5평 규모의 채소가게에서 이례적으로 큰 결제액이 발생했고, 가맹점 등록 정보와 실제 영업 주체도 달랐다며 부정유통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국세청 등 관계기관에 협조를 구하겠다며 "정확하게 조사하고 종합감사 전에 보고드리겠다"고 답했다.

설명절을 앞둔 1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한 시민들이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받고 있다. 설을 맞아 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각각 국산 농축산물, 수산물에 대해 전국에서 추진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사진 = 뉴스핌DB]

배달앱 지원 예산의 효과도 점검 대상이었다. 허성무 의원은 내년도 상생배달앱 예산 1240억원 가운데 1200억원이 할인쿠폰에 편중됐다며, 쿠폰 지원과 함께 라이더 배차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장관은 "1200억원의 쿠폰 예산을 어떻게 개편할지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며 "라이더 인센티브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안을 다 펼쳐놓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거래 여건과 관련해서는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정착을 위한 보완을 요구했다. 이 장관은 "아직까지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적용 요건과 제재, 계약에서의 자동 적용 등을 포함해 제도 전반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탄소무역장벽에 대한 준비 부족도 지적됐다.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원기업이 실제 거래처에 탄소배출량 자료를 제출하고 검증까지 마쳤는지 중기부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장관은 "중소기업은 배출량 산정을 어떻게 하는지 아예 모르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며 "전담부서와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2026.10.07 mironj19@newspim.com

◆ 김병주 불출석에 동행명령 요구...홈플러스 피해 책임 추궁

홈플러스 사태의 책임을 묻기 위해 증인으로 채택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이날 국감에 출석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에서 개별 투자기업의 경영에 관여하지 않으며, 홈플러스도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MBK가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감 증언이 진행 중인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사유로 제시했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홈플러스 회생 과정에서 소상공인의 물품대금 채권 약 6000억원이 변제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대금 상환이 장기간 미뤄지면 피해 업체들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우 의원은 김 회장의 불출석에 대해 "전혀 납득되지 않는 이유"라며 "굉장히 무책임한 태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 사안에 대해 분노하고 질타해야 한다"며 동행명령 의결과 불응 시 고발 조치를 제안했다.

김성원 산중위원장은 여야 간사 간 협의를 거쳐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김 회장의 증인 신청을 다시 추진하고, 재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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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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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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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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