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가 30일 2분기 매출·영익 최대를 기록했다
- AI반도체 호조로 DS부문이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 환율·투자 확대 속 AI 중심 R&D 16조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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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는 원가 상승에 수익성 둔화…2분기 연구개발비 16조원
주당순이익 1만849원으로 52% 증가…AI 기술 투자 지속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71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7조6000억원(28%), 영업이익은 32조3000억원(56%)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 1813%나 영업이익이 늘었다.

주당순이익(EPS)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만849원으로 전 분기 대비 52% 늘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기술기업 가운데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AI와 서버를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D램과 낸드 판매가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DS 부문은 지난 1분기에 이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과 AI 기능을 적용한 제품 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다만 메모리 등 주요 부품 원가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환율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달러 강세가 반도체 등 부품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면서 전사 영업이익에 전 분기 대비 약 3조1000억원의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
삼성전자는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확대했다. 2분기 연구개발비는 16조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AI를 중심으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