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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구원"…집단 성폭행·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보완수사권 폐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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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 범죄 피해자와 변호사들이 15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 피해자들은 부실수사 방지 위해 피해 사건에서는 보완수사권을 유지하고 피해자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변호사들은 보완수사요구권만으로는 한계가 크다며 보완수사권 폐지 시 피해자 권리 대폭 강화와 치밀한 제도 설계를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5일 기자회견 개최…"피해자 목소리 반영 안돼"
민변 등 변호인도 우려…보완수사요구권 한계 지적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검찰 보완수사는 마지막으로 진실을 밝힐 수 있었던 구원과도 같았다." (세종시 집단 성폭행 피해자 A씨)

"보완수사권이 폐지되면 (피해자는) 어떻게 될지, 그 피해는 어떻게 보장해 줄지 얘기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볼 수 없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필명 '김진주'씨)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추진하는 가운데 중대 범죄 피해자와 변호사들이 15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어도 피해자가 있는 범죄에서는 보완수사권을 유지해 부실 수사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피해자 없는 검찰개혁을 반대하는 피해자들과 변호사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6.07.15 gdy10@newspim.com

◆ 집단 성폭행·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보완수사권 폐지 우려…"피해자 목소리 반영돼야"

이들은 검찰개혁 방안 중 하나인 보완수사권 폐지 논의에서 피해자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수사 기관들이 얼마나 적극적인가에 따라 사건 방향이 달라진다는 점을 짚었다.

김 씨는 "검찰개혁은 피해자의 어떠한 의견도 수렴하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다"며 "돈 많고 힘 있는 정치인들은 피해자가 되더라도 아무 문제없을 수 있지만 돈 없고 힘없는 피해자는 인생이 흔들릴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불송치 결정을 받고 새로운 증거를 가져오지 못하면 이의신청을 해도 불송치일 것이라는 말을 들어 직접 증거를 찾아다녔다"며 "이후 죽어야 하나 괴로워하고 있는 시점에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어 "새로운 증거도 찾지 못한 상태에서 같은 경찰 수사관에게서 30분 정도 조사를 받았는데도 사건이 바로 송치돼 유죄 판결까지 내려졌다"고 강조했다.

인천 강화도 유기치상 사건 피해자의 딸 B씨는 "손톱 DNA를 채취해달라, 가해자의 옷과 신발을 확보해달라 등 수사기관이 해야 할 일을 피해자 가족이 직접 찾아다니며 요구해야 했다"며 "경찰이 놓친 증거를 피해자가 대신 찾아야 하는 나라에서 그나마 남아있는 보완수사 통로까지 없애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변호사 등 법조인도 우려…"보완수사요구권도 대안 아냐"

기자회견에 참여한 변호사들도 한 목소리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우려했다. 변호사들은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대신 보완수사요구권을 남겨놓겠다는 방안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보완수사권 폐지 시 이의제기권, 피해자 참가제도 등 피해자 권리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변호사들은 "요구권은 '경찰이 무엇을 빠트렸는지 검사가 기록만 보고도 알 수 있을 때'만 작동한다"며 "특히 징계가 두려운 수사관에게는 애초에 보완수사요구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결론인 불송치를 택하는 대응이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회(민변 여성위) 등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단체는 지난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 목소리가 배제된 검찰개혁을 우려했다.

전다운 민변 여성위 변호사는 "검사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수사권을 남용하는 폐해는 검찰의 독자적인 수사개시 권한을 제한하고 별건수사를 엄격히 금지해 확실하게 막아야 한다"며 "일반 시민이 범죄 피해를 입었을 때 경찰과 검사가 모두 성실히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엄밀하고 치밀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dy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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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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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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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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