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본토 A주 3대 지수는 8일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 AI 서버·컴퓨팅파워·소프트웨어·관광주는 상한가 등 강세를 보였다.
- 신에너지·리튬·휴머노이드 로봇주는 급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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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성분지수 14939.73(-285.38, -1.87%)
촹예반지수 3845.35(-66.56, -1.70%)
커촹50지수 2016.23(+14.64, +0.73%)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8일 중국 본토 A주 증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커촹50지수를 제외한 3대 대표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9% 하락한 3970.88, 선전성분지수는 1.87% 내린 14939.73, 촹예반(創業板)지수는 1.70% 떨어진 3845.35 포인트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커촹50(科創50)지수는 유일하게 0.73% 오른 2016.2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 시장 거래대금은 2조5826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보다 159억 위안 감소했으며, 전체 시장에서 3700개 이상의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시장의 핵심 투자 키워드는 스위치, AI 서버, 연산력(컴퓨팅파워) 임대 분야에 맞춰졌다.
컴퓨팅 및 IT 인프라 연구개발 업체 심신복테크놀로지(300454.SZ), AI 서버 업계 선두기업인 낭조정보(000977.SZ), 통신 부가 가치 서비스 제공업체 망숙과기(300017.SZ)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IT 인프라 제품 및 솔루션 제공업체 즈광(칭화유니그룹 000938.SZ), 네트워크 장비와 네트워크 보안 제품 등을 개발하는 예첩네트워크(301165.SZ) 등 다수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그 중 낭조정보는 전날 밤 공개한 2026년 상반기 실적 전망치가 폭발적인 주가 상승의 배경이 됐다.
회사는 상반기 모회사 귀속 순이익이 26억~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28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경상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20억5500만~25억5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280%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 영향으로 낭조정보는 8일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 시작 전 동시호가에서는 상한가 매수 대기 물량이 124만 주를 넘어섰다. 오전장 마감 기준 주가는 주당 78.17위안으로 10.01% 상승했으며, 상한가 매수 대기 물량은 약 70만 주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148억 위안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활발한 흐름을 보였다.
전문 보안 제품 연구개발 업체 녹맹과기(300369.SZ)는 20% 상한가를 기록했고, 네트워크 정보 보안업체 안항정보(688023.SH), 오피스 소프트웨어 섹터 대장주 킹소프트오피스(688111.SH)도 일제히 상승했다.
관광 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호텔 사업에 관여하는 영남홀딩스(000524.SZ)와 티베트관광(600749.SH)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중국 국무원이 '관광강국 건설 15·5 계획'을 승인하는 등으로 확대된 정책적 호재가 상승 모멘텀이 됐다.
반면 신에너지 산업체인은 일제히 하락했다.
리튬 광산 관련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중국 최대 리튬 공급사 중 하나인 천제리튬(002466.SZ)을 비롯해 성신리튬(002240.SZ), 융산리튬(603399.SH) 등 대표 종목들이 대거 장중 하한가를 쳤다. 로팔테크(603906.SH), 석대승화(603026.SH) 등 배터리 소재 기업들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주도 차익실현 매물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하모니 감속기 선도기업 녹적해파(688017.SH)는 15% 급락했고, 시각(비전) 인지 기술 연구개발 업체 오비중광(688322.SH), CNC(컴퓨터 수치 제어) 스핀들과 회전테이블 등의 부품을 개발하는 호지기전(300503.SZ) 등도 동반 급락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807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8054위안) 대비 0.0023위안 오른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34% 하락한 것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