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민석 전 총리가 7일 당대표 출마 배경을 밝혔다.
-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결과 뒤 결심했다고 말했다.
- 민생·실용·통합 재정립과 당정 협력 강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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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겨냥 "여당은 국정 전반 이끌어야...특정 이슈 국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7일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배경과 관련해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결과를 보고 당으로 돌아가 변화를 주도해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임기 중반을 지나며 당이 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고, 선거 결과를 계기로 최종 결심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 혁신 방향으로 '민생·실용·통합' 노선 재정립을 제시하며 전날 출마선언에 이어 정청래 전 대표를 다시 직격했다.
김 전 총리는 "여당이 국정 전반을 이끌어야 하는데 특정 이슈에 국한된 모습이었다"며 "검찰개혁이 중요하지만 그것만이 전부인 것처럼 비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정 간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속도감과 다방면 대응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내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비판을 내놨다. 그는 "숙의와 토론 중심의 의사결정이 약화되고 독단적인 측면이 있었다"며 "이재명 대표 시절 강조됐던 긴 토론과 합의 과정이 복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른바 '자기 정치' 논란과 관련해서는 "정치는 결과 책임"이라며 "국정 지지를 당 지지와 선거 결과로 연결하지 못한 점은 변화의 근거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당 정치의 기본인 당정 협력과 당내 조율이 충분히 작동하지 못했다는 의미에서 자기 정치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검찰개혁 논의와 관련해선 "5월에 보완수사권 폐지 방향을 정리하자는 입장을 정부 내 회의와 당에 전달한 기록이 있다"며 "관련 경로와 근거가 남아 있는 만큼 향후 충분히 설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