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우크라이나가 1일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행 문제를 논의했다.
- 러시아는 포로 2명 송환 대가로 우크라이나인 수천 명 석방을 제안했다.
- 정부는 자유의사 존중하되 대가성 송환에는 선을 긋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부 "자유의사 존중"…대가성 협상엔 선 그어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행이 1년 넘게 진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러시아가 이들을 자국에 송환하는 대가로 우크라이나인 포로 수천 명을 석방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외교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방한한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은 아산정책연구원 관계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북한군 포로 2명을 돌려받는 대신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국민 수천 명을 석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크라이나에는 러시아 지원군으로 참전했다가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이 억류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행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우리 정부도 본인의 자유의사를 확인해 한국행을 희망할 경우 수용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로서는 북한군 포로가 자국민 석방을 위한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는 만큼 송환 여부를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포로 문제가 양국 간 교환 협상과 맞물리면서 한국행 절차도 장기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비하 장관은 지난달 30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도 북한군 포로 문제를 협의했다. 양국은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이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부는 북한군 포로의 자유의사를 최우선으로 존중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포로 교환 등 대가성 협상을 통한 송환 추진에는 선을 긋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