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일 SNS에서 74조원 매도설을 터무니없다며 일축했다
- 국민연금 리밸런싱은 7월부터 재개되지만 장기간 점진적으로 시행하는 자산 비중 조정 과정이라고 했다
- 국민연금은 주가 등락에 따라 단기간 매매하지 않으며 매도폭탄 주장과 과도한 공포 조장은 불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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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최대 74조원 매도 추정에 "터무니없는 숫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국민연금의 '74조원 매도설'에 대해 "터무니없는 숫자"라며 대규모 매도 가능성을 일축했다.
김 이사장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74조원이라는 수치는 어떻게 계산했는지 모르겠지만 터무니없는 숫자"라며 "국민연금이 리밸런싱에 들어가더라도 매도폭탄이 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말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리밸런싱이 재개되면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일부 증권사는 코스피가 9000선을 넘을 경우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매도 규모가 최대 74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다.
김 이사장은 "리밸런싱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지난 1월 기금운용위원회가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유예했던 조치를 7월부터 재개하는 것"이라며 "지난 5월에는 리밸런싱 규칙을 개편해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밸런싱은 단기간 대규모 매도가 아니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과정"이라며 "국내 주식 비중은 주가뿐 아니라 채권과 대체자산 수익률, 금리, 환율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주가가 올랐다고 바로 팔고 떨어졌다고 곧바로 사들이는 기관이 아니다"라며 "'매도폭탄'을 거론하며 과도한 공포를 조장하는 주장이나 시장 변동성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