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일 뉴욕 증시 개장 전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다.
- AI·메모리 랠리 뒤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
- 금리·고용지표 경계 속 AI 투자 기대는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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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발언·고용지표가 다음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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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분기 동안 인공지능(AI)과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어졌던 랠리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메모리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가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메모리주 차익실현…샌디스크·마이크론 약세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메모리 반도체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샌디스크(SNDK)는 5% 넘게 하락했고 ▲마이크론(MU)도 7% 안팎의 약세를 나타냈다.
두 종목은 지난 2분기 동안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이후 3분기 첫 거래일을 맞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메모리 수요 개선 기대는 이어지고 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AI 반도체도 약세…엔비디아·AMD 차익매물
AI 반도체 대표 종목들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NVDA) ▲AMD(AMD) ▲브로드컴(AVGO) ▲인텔(INTC)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은 차익실현 움직임 속에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상반기 뉴욕증시를 이끌었던 AI 관련주가 하반기 첫 거래를 맞아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AI 인프라 투자 확대라는 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폴 히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 공동창업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장기적으로 반도체 업종을 긍정적으로 보지만 지금은 다소 과열된 만큼 잠시 쉬어갈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 금리·고용이 다음 변수…AI 투자 기대는 유지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기업들의 AI 설비 투자 증가가 반도체 업황을 계속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날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발언과 ADP 민간고용,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올 경우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투자자들은 AI 투자 모멘텀의 지속 여부와 함께 미국 금리 전망 변화가 반도체주 랠리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