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민선 9기 시장으로 취임했다
- 취임식은 서울시청 곳곳에서 열며 시민 참여를 강조했다
- 오 시장은 생활밀착형 정책 완성과 주거안정 강화를 내세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시청 내에서 취임식 진행
취임사서 '정책 결과·체감' 강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9기 서울시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4년 전 취임식에서는 약자와의 동행, 주택·도시개발 정상화를 언급했다면 민선 9기에는 생활밀착형 정책의 완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1일 '민선 9기' 첫 일정으로 서울 15개 자치구청장, 행정1·2·정무부시장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친 오 시장은 방명록에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한 삶의 질 특별시 서울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열린 취임식은 별도의 외부 행사장이 아닌 서울시청 로비와 다목적홀, 서울갤러리 등 청사 곳곳을 활용해 진행됐다.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의 시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취임식과 취임사는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취임식에서 드러난 가장 큰 변화는 시정 철학의 무게 중심이다. 민선 8기 취임사가 '약자와의 동행'을 핵심 가치로 앞세웠다면, 민선 9기에서는 '시민 삶의 체감'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2022년 7월 1일 민선 8기 취임사에서는 '약자·동행·매력·글로벌·주택' 등의 키워드가 반복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강조했다. 반면 민선 9기 취임사에서는 '시민·삶·변화·청년·주거·건강·교통' 등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하며 정책 결과와 체감도를 강조하는 표현이 많았다.

정책 기조도 방향성은 같았지만 접근 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민선 8기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정상화와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 등 제도 개선과 구조 개혁에 방점이 찍혔다면, 민선 9기에서는 '2030년까지 31만호' 공급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하며 '집 걱정 없는 삶'이라는 생활 밀착형 메시지를 강조했다. 동일한 공급 정책이지만 제도 중심에서 시민 체감 중심으로 설명 방식이 바뀐 셈이다.
도시 비전 한층 상향됐다. 민선 8기에서 '글로벌 톱5 매력도시'를 목표로 제시했다면 민선 9기에서는 '글로벌 톱3 도시'를 새 비전으로 내세웠다.
한편 오 시장은 앞으로 4년 동안 2030년까지 31만 호 주택 착공이라는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주거 안정 정책을 추진한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G3 서울 기획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단기 실행 체계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