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기부가 30일 장애인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지난해 장애인기업은 17만5176개로 0.5% 늘었다.
- 매출·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서고 금융지원 수요가 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매출 70.2조·영업이익 6.6조…감소세서 증가 전환
금융지원 수요 71.3%…중기부 "맞춤형 지원 강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국내 장애인기업 수가 지난해 소폭 증가한 가운데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기업들은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금융지원'을 꼽았으며, '세제·판로 지원'에 대한 수요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기준 장애인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기업의 경영 현황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난해부터 조사 주기를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장애인기업은 17만5176개사로 전년(17만4344개사)보다 0.5%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장애인기업 수는 ▲2022년 16만4660개사 ▲2023년 17만4344개사 ▲2024년 17만5176개사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체 종사자 수는 58만6595명으로 전년보다 1.4% 늘었다. 이 가운데 장애인 종사자는 18만5821명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전체 종사자의 31.7%를 차지했다.
경영 실적도 개선됐다. 지난해 매출총액은 70조1830억원으로 전년보다 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조6316억원으로 1.5% 늘었다.
이는 지난 2023년 조사에서 매출이 전년보다 7.3%, 영업이익이 14.3%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다만 증가 폭은 1% 안팎에 그쳐 본격적인 회복세로 보기에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상공인이 16만1270개사로 전체의 92.1%를 차지했고, 중소기업은 1만3906개사(7.9%)였다.
업종별로는 도매·소매업이 5만1532개사(29.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제조업 2만7070개사(15.5%)과 숙박·음식점업 2만6234개사(15.0%)가 뒤를 이었다.
정책 수요 조사에서는 '금융지원'이 71.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세제 지원'(49.8%)과 '판로 지원'(41.8%) 순으로 조사돼, 자금 조달과 시장 확대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병권 중기부 2차관은 "장애인기업실태조사는 장애인기업의 창업부터 성장, 경영 성과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라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금융·판로 등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