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듀오가 11일 중매·연애결혼 사랑 수준 유사 연구를 소개했다.
- 브로츠와프대 연구진은 598명 조사서 큰 차이 없다고 봤다.
- 결혼 방식보다 관계를 발전시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중매결혼과 연애결혼의 사랑과 행복 수준이 전반적으로 유사하다는 해외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듀오에 따르면 2025년 국제 학술지 'Archives of Sexual Behavior'에 게재된 연구에서 중매결혼과 연애결혼을 한 사람들의 사랑 수준을 비교한 결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사랑을 친밀감, 열정, 헌신 등 세 가지 요소로 구분해 분석했다. 친밀감은 정서적 교류와 정보 공유, 열정은 상대방에 대한 몰입도, 헌신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의지를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폴란드 브로츠와프대학교 연구진이 진행했으며, 중매결혼과 연애결혼이 공존하는 비서구 사회 5개 집단의 기혼자 59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연구 대상에는 나이지리아 이그보족, 히말라야 보티야족, 탄자니아 메루족, 케냐 키메루족, 볼리비아 치마네족 등이 포함됐다.
분석 결과 대부분 집단에서 사랑의 세 요소는 결혼 방식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일부 집단에서는 연애결혼이 친밀감과 헌신 측면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메루족에서는 중매결혼 참가자가 더 높은 친밀감과 열정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중매결혼에 사랑이 부족하다는 통념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결혼 방식 자체보다 관계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이 중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만남 역시 충분한 교제 기간을 거쳐 결혼으로 이어진다"며 "실제로 듀오 성혼회원의 95.5%가 7개월 이상 교제 후 결혼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만남의 경로보다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