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베트남 증시는 29일 재료 부재 속 혼조세를 보였다
- 유동성 급감과 외국인 순매도로 은행·부동산 약세가 두드러졌다
- 에너지·KSF 강세로 지수 낙폭을 제한하며 HNX지수는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94.94(+9.38, +3.28%)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9일 베트남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시장을 뒷받침할 만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관망 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호찌민 VN지수는 0.01% 하락한 1863.49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3.28% 상승한 294.94포인트를 기록했다.
벤치마크 지수는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 매도 압력이 크지는 않았지만 시장 전반에 걸쳐 신중한 분위기가 짙어지며 VN지수는 거래 시간 대부분 기준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 거래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유동성 감소다. 자금 유입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세 거래소 전체 거래 체결액이 20조 동(약 1조 1500억 원)을 하회했다. 이는 올해 초 이후 최저치다.

은행 및 부동산 섹터가 약세를 부추겼다. VHM(Vinhomes), VPB(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VCB(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Foreign Trade of Vietnam), GEE(Gelex Electricity Joint Stock Company), BID(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 LPB(Fortune 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등 주요 종목이 하락했다.
다만, KSF(Sunshine Group Joint Stock Company)는 약 10% 급등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거래량은 약 61만 주로 최근 10거래일 평균치의 약 7배에 달했다.
KSF의 강세는 2026년 주주총회를 앞두고 투자자 관심이 커진 결과다. 선샤인 그룹은 올해 매출 목표치를 전년의 두 배에 달하는 40조 동으로 제시하고, 세전 이익 또한 32% 증가한 15조 동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에너지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낙폭을 제한하고, HNX 지수를 밀어올렸다.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석유 및 가스 종목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GAS(PetroVietnam Gas Joint Stock Corporation)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BSR(Binh Son Refining and Petrochemical Joint Stock Company)과 PLX(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도 각각 4.4%, 3.9% 급등했다.
28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최대 석유기업 셰브런의 마이크 워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원유 재고 고갈 압력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실물 가격에 더욱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스 CEO는 최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유가가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는 '착시'일 뿐이며 "6월로 접어들고 7월로 갈수록 유가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를 지속하며 계속해서 부담을 주고 있다. 이날에는 전체 거래소에서 약 8000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매도 압력은 주로 은행 CTG(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dustry and Trade), VPB, ACB(Asia Commercial Joint Stock Bank) 등 은행 부문에 집중됐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