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나노팀이 27일 울산사업장에서 열폭주차단패드 첫 양산 출하와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 패드는 국내 완성차 3개 전기차 차종에 적용되며 10년 이상 장기 공급될 예정이다.
- 나노팀은 열폭주 확산을 막는 NP 수준 안전성을 확보해 전기차 등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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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동화 열관리 소재 전문기업 나노팀은 울산사업장에서 생산한 열폭주차단패드(제품명 TPSTOP)의 첫 양산 출하를 진행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양산 공급이 시작된 열폭주차단패드는 국내 완성차 업체의 열폭주차단옵션이 적용된 첫 3개 전기차 차종에 적용된다. 나노팀은 해당 제품을 향후 10년 이상 장기간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성장 속도가 둔화되는 이른바 캐즘(Chasm)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안전 우려가 소비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배터리 안전성 강화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화재 발생 시 열이 인접 셀로 확산되는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을 차단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나노팀은 국내 완성차 업체와 협력해 열폭주 확산을 억제하는 소재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양산 적용을 통해 관련 기술이 실제 차량에 본격 적용되기 시작했다.
나노팀 관계자는 "고객사의 배터리 시스템 설계의 진전으로 나노팀의 열폭주차단패드가 적용된 전기차는 화재가 인접 셀로 확산되지 않고 배터리 셀 단위에서 진화되는 'NP(Non-propagation)' 수준의 안전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윤성 대표이사는 "고객사의 전기차 안전의 괄목할 만한 개선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관련 제품 성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명실상부한 배터리 안전소재 전문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노팀은 향후 전기차뿐 아니라 로봇, 데이터센터, ESS(에너지저장장치), 국방,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