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농식품부와 aT가 18~20일 상하이 식품박람회에서 1800만달러 규모 MOU·계약을 체결했다
- 정부와 aT는 기능성 식품·프리미엄 식재료를 전면에 내세운 통합한국관 80개 부스를 운영했다
- 올 4월까지 대중국 농식품 수출액은 5억2290만달러로 전년 대비 15.5% 늘었고 라면·음료 등이 성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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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등 '넥스트 K푸드' 품목 줄부상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인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6)'에서 1800만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와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
라면 중심의 K-푸드를 넘어 프리미엄 식재료와 기능성 식품까지 중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농식품부와 aT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SIAL Shanghai 2026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총 80개 부스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 수입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42개 국가관과 70개국 5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방문객은 18만명에 달했다.

정부는 K-푸드 수출 2위 시장인 중국 공략을 위해 충남·전북·경북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대규모 한국관을 꾸렸다. 특히 올해는 '넥스트 K-푸드'로 꼽히는 기능성 식품과 프리미엄 식재료를 전면에 내세웠다.
현장에서는 인삼과 쌀가공품, 파프리카, 장류, 소스류, 라면 등이 집중 소개됐다. 박람회 기간 내내 시음·시식 행사와 소비자 설문조사가 이어졌고, 참가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현지 맞춤형 제품 전략을 점검했다.
박람회에 앞서 진행한 온라인 사전 상담회도 성과를 냈다. 상하이·선전 등 1선 도시뿐 아니라 항저우·푸저우 등 2선 지역 바이어들과 화상 상담을 연결하며 현장 상담 효과를 높였다.
중국 현지에서도 한국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하이의 식재료 바이어 취 씨는 "최근 상하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현지인이 운영하는 고급 한식당이 늘고 있다"며 "장류와 소스류, 음료베이스 등 한국 식재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한국관에서 발굴한 기업들과 후속 상담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T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대중국 수출액은 5억229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라면 1억3375만달러(29.0%↑) ▲음료 6423만달러(13.8%↑) ▲과자류 3286만달러(2.3%↑)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중국은 K-푸드 수출 1~2위를 다투는 핵심 시장"이라며 "라면 같은 인기 품목뿐 아니라 프리미엄 식재료와 기능성 식품 등 넥스트 K-푸드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lum@newspim.com












